LH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맞춰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분야 관련 주요 시책과 방향 등을 제시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3일 'LH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LH는 새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혁신과 ESG 경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점을 고려해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국민이 원하는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혁신위원회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혁신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경영 혁신과 ESG 관련 각종 이슈를 논의하고 주요 시책과 방침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LH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맞추는 데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해서 조직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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