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북한대학원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국회도서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북한대학원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허인 기자
  • 승인 2022.06.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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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세 기관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북교류 및 협력에 관한 학술자료 공유 △국가전략정보 플랫폼 콘텐츠 관련 전문가 자문 △국가전략 관련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국회도서관은 국가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국가전략정보 플랫폼을 조성해 입법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와 북한·통일 분야의 연구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관련 분야 최고의 교육·연구기관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가전략 수립에 있어 북한 및 통일 연구는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의 값진 연구 성과를 국가전략정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가 발전전략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