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150만 돌파… ‘쌍칼 액션’ 눈도장 찍은 배우 서이라 누구?
‘마녀2’ 150만 돌파… ‘쌍칼 액션’ 눈도장 찍은 배우 서이라 누구?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6.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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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영화 ‘마녀2’ 관객수가 15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숨은 주역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영화 '마녀'의 누적 관객수는 176만9493명이다.

‘마녀2’는 개봉 첫 주말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150만을 돌파하며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연일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등 주연들뿐만 아니라 ‘마녀2’ 흥행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한 신예 배우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토우 4인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서이라도 숨은 주역 중 한명이다. 그는 영화에서 소녀(신시아)를 쫓는 토우 4인방의 멤버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이라는 눈 깜빡일 틈 없는 빠른 속도의 움직임에 카리스마 넘치는 쌍칼 액션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영화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영화 마녀2로 배우로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도 주목된다. 

서이라는 상해 출신으로 설정된 캐릭터답게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과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서이라는 소녀(신시아 분) 맞대결을 비롯해 소녀를 쫓는 무리들과 맞서는 후반부의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고, ‘마녀’ 시리즈만이 담아낼 수 있었던 여성 액션을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사진=NEW)
(사진=NEW)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