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유평공원, 대한민국 조경대상서 국토부장관상 수상
수원 대유평공원, 대한민국 조경대상서 국토부장관상 수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2.06.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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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조성한 ‘대유평공원’이 ㈔한국조경학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조경학회와 국토교통부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국민온라인 투표를 거쳐 대유평공원을 국토교통부장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글빛누리공원(영통구 망포동)을 출품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수원시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도심 속 그린허브·시민소통문화공간을 테마로 하는 대유평공원은 장안구 정자동 일원에 약 11만㎡ 규모로 조성됐다.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했고, 2021년 11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KT&G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시에 무상 귀속했다.

대유평공원은 시민의 생태 보행로이자 주변 상업지역, 주거지역을 연계하는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