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7일동안 새마을호ㆍ무궁화호ㆍ누리로 일반실과 통근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2009 겨울시즌 ‘내일로 RAIL路’ 티켓 상품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7년부터 매년 여름시즌에만 운영해 오던 ‘내일로 RAIL路’ 티켓 이용객 분석 결과 전체 이용객 중 내일로RAIL路 티켓 재 구매율이 30%에 달하고 겨울시즌에도 운영해 달라는 의견이 80%이상이 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겨울시즌 ‘내일로 RAIL路’ 티켓 상품을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
특히, 10일~11일, 2010년 대학수학능력 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1천명에게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50%할인(기본가격 5만4,700원)된 2만7,300원에 판매한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내일로RAIL路’ 티켓을 청소년들의 필수 여행상품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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