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테이-아티웰스, 프롭테크 기술 공동개발 추진
트러스테이-아티웰스, 프롭테크 기술 공동개발 추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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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고도화 협력
(왼쪽 두 번째부터)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와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 등이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트러스테이 본사에서 열린 프롭테크 기술 공동개발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야놀자클라우드)
(왼쪽 두 번째부터)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와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 등이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트러스테이 본사에서 열린 프롭테크 기술 공동개발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트러스테이)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가 공동 설립한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가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트러스테이 본사에서 부동산 세금 알고리즘 전문 스타트업 아티웰스와 프롭테크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아티웰스는 부동산 세금 계산과 AI(인공지능) 증여계획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부동산 세금 계산 자동화 프로그램 '셀리몬'을 자체 개발해 일반 납세자와 세무사, 금융권PB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협약을 통해 트러스테이와 아티웰스는 트러스테이의 주거용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 고도화에 협력한다. 아티웰스의 세금 계산 로직을 접목해 부동산 거래와 보유 시 발생하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자동 계산 기능을 제공하고 기능을 지속해서 고도화한다.

트러스테이 부동산 빅데이터와 아티웰스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해 서비스 고도화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프롭테크 기술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특히 계약 관리와 세금 신고, 공실 해소 등 임대인이 자주 겪는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동산 자산 관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부동산 자산 관리 및 세금 계산 기능 고도화로 홈노크는 부동산 종합 자산 관리 최적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 연계를 통해 플랫폼 편의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