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위 교촌치킨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투고(To go, 특수형 관광지 매장)’ 매장인 ‘SSG랜더스필드점’을 오픈했다.

23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신규 개점한 SSG랜더스필드점은 인천에 위치한 야구 경기장 SSG 랜더스필드에 위치해있는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다. 구장을 방문하는 야구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다양한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매장은 야구장 특성에 맞게 치즈트러플순살과 허니순살, 레드순살, 살살치킨 등 교촌의 인기 순살치킨 메뉴로만 준비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교촌치킨은 매표소 근처라는 지리적 장점과 함께 치킨이 야구경기 관람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많은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 관계자는 “야구장에서도 집과 매장에서 먹던 교촌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며 “야구장의 뜨거운 열기와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교촌치킨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의 투고(To go)매장은 리조트와 해수욕장 등 특수 상권을 공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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