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마트직송' 강남권역 온라인 수요 집중 공략
홈플러스 '마트직송' 강남권역 온라인 수요 집중 공략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6.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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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차량 50% 증차…"온라인 경쟁력 입증, 존재감 과시"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직원들이 '마트직송'을 알리고 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강남권역 배송차량을 약 50% 증차해 강남3구 온라인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3구는 막강한 구매력, 높은 1~2인가구 비중, 오피스 밀집 지역 등의 특징으로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 배송 서비스의 격전지로 불린다. 실제 주요 배달·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신생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표 시범 지역으로 활용되고 있다.

배송차량 증차는 ‘마트직송’으로 당일배송이 가능한 주문 가능량을 높여 배송역량을 향상시킨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마트의 대표 상품이자 경쟁력인 신선식품을 더 많은 소비자가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배송 환경을 구축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실제 지난 3월부터 6월20일까지 잠실점·남현점의 온라인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이태신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온라인 배송 격전지 강남권역 공략을 위해 배송 역량을 지속 강화해 왔다”며 “이번 기회로 홈플러스의 온라인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하고 ‘마트직송’ 선구자로서 존재감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