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치유가 되다’…부평, 25일 예술제 개최
‘예술, 치유가 되다’…부평, 25일 예술제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6.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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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서...공연.전시 등 행사 ‘다채’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5일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서 부평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2022년 부평 예술제’를 진행한다.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5일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서 부평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2022년 부평 예술제’를 진행한다.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5일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에서 부평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2022년 부평 예술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예술, 치유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부평예술제는 문화예술의 발전과 구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매해 개최하고 있는 구 문화예술인들의 예술축제이다.

행사의 주관을 맡은 부평문화예술인협회는 지난 1995년에 창립하여 미술·서예·사진 전시분과와 국악·음악·무용 공연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돼 약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부평의 대표 예술단체이다.

예술제 당일 부평공원에서는 전시분과 미술·서예·사진 등의 작품 관람이 가능하고, 축제장을 찾는 구민들을 위해 염색 그리기, 캘리그라피, 전통혼례 의상을 입고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공연분과에서 ‘예술, 치유가 되다’라는 테마로 국악, 무용,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1회 푸른 부평 어린이 그리기 대회’도 진행한다..

신영자 부평문화예술인협회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예술제를 진행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축제는 부평공원에서 구민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예술인들과 구민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