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지니펫, '고양이 사료' 출시…펫사료 다각화
정관장 지니펫, '고양이 사료' 출시…펫사료 다각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6.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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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첫 제품 '밸런스업 더캣' 2종 출시
정관장 지니펫이 출시한 반려묘 사료 '밸런스업 더캣' 2종.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 지니펫이 출시한 반려묘 사료 '밸런스업 더캣' 2종.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전문 브랜드 ‘지니펫(GINIPET)’이 강아지 사료에 이어 고양이 사료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관장 지니펫은 홍삼을 펫푸드에 적용해 반려견의 면역력 제고를 강조한 브랜드다. 기존 반려견 뿐만 아니라 반려묘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홍삼 담은 ‘그레인 프리(Grain Free)’ 고양이 사료 ‘밸런스업 더캣’ 시리즈를 내놓았다.

밸런스업 더캣은 엄선된 홍삼 성분과 고품질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반려묘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든 고양이 전용 프리미엄 주식이다. 전 연령대의 고양이가 먹을 수 있으며 종류는 ‘더캣 연어&닭고기WITH홍삼’과 ‘더캣 닭고기&오리WITH홍삼’ 2종이다.

지니펫은 이 제품이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Associaotion of America Feeding Control Officials)가 제시하는 영양성분별 모든 기준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곡물로부터 유래하는 식이성 알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곡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고구마와 당근, 호박 등 유기농 원료를 활용했다. 고양이 입맛에 잘 맞는 닭고기에 연어, 오리 등도 조합해 까다로운 반려묘 입맛을 고려했다.

또한 정관장의 6년근 홍삼을 함유해 반려묘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별 포장된 밸런스업 더 캣은 전 연령의 반려묘가 먹기 좋도록 사이즈(0.9㎝)를 최적화했다.

지니펫 밸런스업 시리즈는 정관장이 직접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 ‘지니펫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펫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만의 독자 기술력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관장 6년근 홍삼이 함유된 지니펫 밸런스업 더캣을 개발했다”며 “자체 구축한 원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고 자부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