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노후 상수도관 현대화사업 30곳 추진
문경, 노후 상수도관 현대화사업 30곳 추진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6.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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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로부터 위탁받은 한국수자원공사 문경현대화사업소가 지난 201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망정비 공사 대상 선정을 위한 상수도 노후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상수도 간접조사를 통해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대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노후 상수도관에 대해 절단 후 내부 상태를 확인하여 절단된 시편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 보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7월 말까지 점촌1·2·4·5동 일대 30개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조사를 위해서는 단수가 불가피해 단수지역 주민들에게 전단지 배포, 방송차량 운행 등 사전 단수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선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 문경 현대화사업소는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용 물을 충분히 마련해 놓는 등 단수를 미리 대비해 달라”며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