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반려동물 특화 조경 '하늘채 펫짐'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늘채 펫짐은 기존 특화 조경 '아웃도어짐' 시리즈 상품 중 하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의 생활 양식을 반영한 조경 디자인이 적용됐다.

구체적으로 숨바꼭질과 시냇물 건너지, 땅굴미로 등이 조성된 놀이 공간과 자연을 형상화한 나뭇잎 그늘과 그루터기 벤치 등으로 구성된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반려동물 특성을 고려한 화장실과 전용 음수대 등도 조성된다.

코오롱글로벌은 분양이 예정된 '구미 인의동 2차 하늘채'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하늘채 단지에 하늘채 펫짐을 적용할 예정이다.

강창희 코오롱글로벌 건축본부 상무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입주민을 위한 조경 특화 공간을 하늘채에 담고자 했다"며 "이번 공개한 하늘채 펫짐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조경 특화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4월에도 자연을 주제로 한 특화 조경 상품 '하늘채 시그네이처'를 공개한 바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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