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온시디움 봉사단 회원 11명과 함께 국립영천호국원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 경북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진행했다.
볼런투어는 볼런티어(volunteer, 자원봉사)와 투어(tour, 여행)를 결합한 신조어로 자원봉사를 하며 여행도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번 경북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공익적 가치를 만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영천호국원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해 순국선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와 비석 닦기 자원봉사를 했으며, 전시관 관람 및 시가전 체험도 진행했다.
구홍우 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볼런투어 활동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자원봉사 활동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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