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알뜰폰 고객과 함께 간다…새 브랜드'+알파' 영향력 확대
LGU+, 알뜰폰 고객과 함께 간다…새 브랜드'+알파' 영향력 확대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6.21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뜰폰 파트너스 기자간담회 개최…3C 상생방안 발표
알뜰폰 고객 서비스 강화…중소 사업자 지원 150% 확대
구독 제휴 요금제 출시…셀프개통·AI콜센터 지원 경쟁력↑ 
(왼쪽에서 세번째)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알뜰폰 파트너스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신아일보]
(왼쪽에서 세번째)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이 알뜰폰 파트너스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신아일보]

“알뜰폰 고객이 있는 한 사업철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각종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다양한 중소 알뜰폰 상생 활동을 +알파 브랜드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상무)은 21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알뜰폰 파트너스 기자간담회에서 “U+알뜰폰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자사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의 브랜드를 ‘+알파’로 정하고 고객 서비스(Customer),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소통(Communication) 이른바 3C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U+알뜰폰 파트너스’의 줄임말이자 상생을 넘어 그 이상의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알파’를 선보이며 고객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은 물론 MZ(밀레니얼+Z)세대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년 이상 고객 대상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 신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CS 지원 △알뜰폰 전문 컨설팅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오는 3분기부터는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U+알뜰폰 장기고객에게는 무료 데이터 제공, 노후 유심 교체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평균 서비스 이용기간을 고려해 가입 2년 이상 고객을 장기고객으로 분류, 약 10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6월부터 알뜰폰 고객 편의를 위해 1800여개의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상담∙요금변경 등 CS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 1월 합정에 오픈한 알뜰폰 전문 컨설팅 매장 ‘알뜰폰+’ 2호점도 수도권에 연내 선보인다. 전국 주요 40여개 우체국 상담존에서 알뜰폰 가입과 상담을 돕는 LG유플러스 알뜰폰 전문 컨설턴트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알뜰폰+ 1호점은 오픈 이후 매월 200여명 이상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으며 우체국 상담존은 전문 컨설턴트 파견 이후 월평균 실적이 90% 이상 증가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중소 알뜰폰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독형 제휴 요금제 출시 △공용유심 유통 확대 △셀프개통 확대 △저렴한 가격에 유심 공급 등 지원책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 식품전문기업 SPC와 연계한 알뜰폰 전용 구독형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환경, 헌혈 등과 연계한 ESG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도록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의 유통망도 전국 대형마트와 체인 슈퍼, 온라인 쇼핑 채널(쿠팡, 네이버)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고객이 유심만 구매하면 온라인으로 즉시 개통이 가능한 ‘셀프개통’ 서비스도 확대한다. 현재 12개 U+알뜰폰 사업자가 셀프개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내 16개사로 확대된다.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에도 셀프개통 기능을 추가한다.

중소 알뜰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유심의 수량도 지난해 34만장에서 올해 50만장으로 대폭 확대한다. 인하된 가격의 유심 공급으로 중소 사업자는 약 20%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고객센터 구축과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사업자를 위해 AI콜센터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AI콜센터 구축에 따른 고객센터의 비용절감 및 고객 연결 지연에 대해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U+알뜰폰 MZ세대 가입자 비중은 2019년 35%에서 올해 42%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가상 세계관에 익숙한 2030 고객들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알파’ 브랜드의 세계관 ‘알파텔레콤’을 선보였다. ‘알파텔레콤’은 ‘+알파’의 가치관을 담은 가상의 알뜰폰 매장이다. ‘+알파’ 브랜드는 중소 사업자의 고객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통합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마케팅 재원이 부족한 중소 사업자를 위해 연 40회 이상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년 대비 150%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사외 전문가를 초청해 고객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경영 컨설팅을 통해 성과 분석 데이터 기반의 수익성 증대 활동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 경조사, 자녀 입학선물 등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알뜰폰사업자)사업담당은 “알뜰폰 선도 사업자로서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사업자와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U+알뜰폰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