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본격적인 국제선 정상화를 앞두고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13개 국제선 항공권 판매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웹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 운임은 유류할증료,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싱가포르 21만4700원부터 △인천-베트남 다낭 18만8500원부터 △인천-필리핀 칼리보 15만9600원부터 △인천-베트남 호치민 16만8500원부터 △인천-필리핀 세부 16만8500원부터 △대구-베트남 다낭 17만3500원부터 △대구-태국 방콕 18만533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유류할증료,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오사카(간사이) 10만7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12만70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9만5700원부터 △인천-삿포로 15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대양주 노선은 △인천-괌 20만2870원부터 △인천-사이판 20만624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0월29까지다. 노선별로 기간이 다르다.

프로모션 혜택으로 온라인으로 국제선 항공권 구매 후 예약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또 프로모션 기간 중 티웨이페이(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쿠폰 할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위탁 수하물 추가 구매 시 프로모션 노선의 경우 5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해외 출국 전 필요한 PCR 검사도 제휴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에서 제공되는 티웨이항공 승객 전용 특별 혜택도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편안하고 합리적인 여행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최상의 안전운항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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