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 ‘오늘의집’과 손잡고 카카오뱅크의 다섯 번째 파트너 적금인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적금 상품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오늘의집'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혜택을 담았다. 가입기간은 내달 20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3만4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을 오늘의집 모바일 앱에서 등록하면 가구와 가전,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오늘의집에서 판매 중인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100% 경품 당첨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춘식이 이중내열 유리컵' 굿즈(5만명) 또는 오늘의집 할인 쿠폰 1000원권을 제공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만들어오고 있다. 2020년 8월 이마트를 시작으로 마켓컬리, 해피포인트,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기업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출시했으며, 총 180만좌의 파트너적금 계좌가 개설됐다.
특히 유통과 콘텐츠 기업에 이어서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도 처음 협업함으로써 뱅킹커머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은 저축을 하는 동시에 집·공간을 꾸미는 과정에서 소비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