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대표 신재호)과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LS엠트론에 따르면, 앞서 14일 충남대학교 리더스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LS엠트론 신재호 대표이사와 충남대 이진숙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의 친환경 수소·전기 농기계 산학협력 활성화와 성공 모델의 확산,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농기계 산업 발전 증진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활성화 △농업기계 전문기술 인재 채용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직무교육 컨설팅 등을 협력한다.

신재호 LS엠트론 대표는 “(이번) 협약이 친환경 수소·전기 농기계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 발전을 향해 나가는 소중한 한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남대와 활발한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LS엠트론과 힘을 합쳐 우수 인재를 지원하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LS엠트론은 1977년 트랙터사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 종합 농기계 메이커를 대표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투자로 개발된 자율작업 트랙터 ‘LS 스마트랙(SmaTrek)’은 업계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됐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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