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진료비 등 최대 300만원 지급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장학재단과 함께 21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희망드림'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드림은 2020년 1월1일 이후 고속도로 교통사고와 건설·유지 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중·경증 장애를 입은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료를 위해 사용한 입원 및 외래 진료비 등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은 후 사고 사실과 진료비 등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서류심사와 심의를 통해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를 파악해 치료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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