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2내나라 여행 박람회’ 참가
밀양시, ‘2022내나라 여행 박람회’ 참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6.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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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영남알프스 관광매력도시 ‘밀양 홍보 부스’ 운영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청정영남알프스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2004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 박람회로,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이 이젠 자유롭게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여행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더욱 성대하게 열렸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간단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밀양을 알리기 위한 ‘밀양 퀴즈 풀고,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밀양여행 인스타 및 시 유튜브 채널추가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광도시 밀양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와 부스를 나란히 운영한 ‘호텔아리나’에서 ‘온천 무료 이용권’과 ‘조식 무료 이용권’ 지급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숙박과 연계되는 밀양만의 여행상품을 홍보하며 숙박·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할인과 코스형 관광상품을 홍보,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밀양 퀴즈 풀고,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서는 ‘밀양시는 KTX를 타고 갈 수 있다? 없다?’, 밀양돼지국밥 홍보 캐릭터 ‘굿바비’,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와 밀양의 3대 신비 중 하나인 ‘얼음골’ 등 밀양에 관련한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뽑기 행사를 통해 당첨자가 관광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해 밀양 관광 인지도를 향상하는 데 일조했다.

또한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노래를 불러주며 제목 맞추기 퀴즈에서는 참가자들이 제목도 맞추고 밀양아리랑을 직접 같이 불러보게 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욱 북돋았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색 있는 밀양 관광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가 풍부한 힐링여행 1번지 밀양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과 3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시 특별 공무원으로 임용된 ‘굿바비’와 함께 참가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로 관광도시 밀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