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여자중학교 1학년 김가람 선수가 아시아카텟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9일 성주여중에 따르면 강원도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 중.고등태권도연맹 주최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 선수는 -37kg급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김가람 선수는 이번 성적으로 8월 개최되는 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 선수는 2021년 전국태권왕 대회에서 플라이급 1위, 2021 ∼ 2022년 꿈나무대표로 선발됐며, 2021년 전국초등 연맹회장기 밴텀급 2위, 2022년 전국협회장기 중등부태권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경력으로 차세대 여자태권도계에서 꿈나무 선수로 자라나고 있는 우수한 자원이다

이병환 군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가람 선수가 매우 자랑스러우며, 군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주/신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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