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트바젤 '시그니처 올레드 R' 예술작품 전시
LG전자, 아트바젤 '시그니처 올레드 R' 예술작품 전시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6.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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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쉬 카푸어 미디어아트 공개…역동적인 색상 변화 강조
스위스 아트바젤 관람객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 담은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스위스 아트바젤 관람객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 담은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에서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바젤’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바젤은 ‘예술계의 올림픽’,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임시 박물관’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국제 아트페어로 올해 전 세계 40여개국 갤러리 300여곳이 참여한다.

현대미술 작가 ‘아니쉬 카푸어’는 색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담은 롤러블 올레드 TV를 전시했다. 작가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특성을 고려해 이 작품을 기획했다. 작품은 TV 화면을 말고 펼치는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인 색상의 변화가 표현됐다. 관람객들은 예술적 영감을 느끼고 TV 자체가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리슨 갤러리 부스에서 전시하며 총 10점 한정판매한다. 제품 본체 외관에는 작가 서명과 고유 번호를 각인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에 아카다미아 미술관에서 열린 아니쉬 카푸어 회고전에서도 작가의 대표작들을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소개했다.

아니쉬 카푸어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해 작품 활동을 진행하며 “매우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색상을 보여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LG전자는 아니쉬 카푸어뿐만 아니라 데미안 허스트, 잉카 일로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아티스트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작품 구상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협의해 LG 올레드 TV로 최상의 작품을 완성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혜원 LG전자 HE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소비자 경험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