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6월 4주, 수입 신차 출시…벤츠 외 5가지 자동차
[주차장] 6월 4주, 수입 신차 출시…벤츠 외 5가지 자동차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6.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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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마련, △알림장 △가전숍 △키친쿡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주차장은 이번‘주’ 자동‘차’ 한‘장’면의 줄임말로 한주간 신모델과 이벤트 소식을 담는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6월4주 ‘주차장’은 수입 신차 출시 소식으로 가득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바흐 양산차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을 국내 처음 공개하고 한정 판매한다. 렉서스는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UX300e’를 출시했다. 아우디는 ‘뉴 아우디A3 40 TFSI’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GM은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쌍용자동차 신차 ‘토레스’의 사전계약 흥행 소식도 담겼다.

◇벤츠- ‘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 국내 첫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에디션 100은 지난해 9월 마이바흐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맞아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차량은 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마이바흐 S-클래스에 내·외장 색상, 에디션 100 레터링이 포함된 마이바흐 엠블럼, 최고 수준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전 세계에 100대 한정으로 생산된 에디션 100은 국내에서는 17대 한정 판매된다.

◇렉서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UX 300e’ 국내 출시

렉서스코리아는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UX 300e’를 국내 출시했다. 도심형 콤팩트 SUV 라인업인 UX는 배터리를 차량 중앙 하부에 위치시켜 낮은 무게중심을 실현한다. 또 GA-C 플랫폼의 특징인 뛰어난 조타 응답성과 주행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233킬로미터(㎞)다. 이와 함께 렉서스는 브랜드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NX 450h+’와 하이브리드 모델 ‘NX 350h’를 동시 출시했다.

◇아우디- ‘뉴 아우디 A3 40 TFSI’ 사전계약 실시

아우디 코리아는 ‘뉴 아우디 A3 40 TFSI’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뉴 아우디 A3 40 TFS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등급)으로 출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2세대 ‘뉴 아우디 A3’는 더욱 날렵한 디자인과 함께 이전 모델 대비 4센티미터(㎝) 길어진 전장, 2㎝ 넓어진 폭과 1㎝ 높아진 전고로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7초, 최고 속도는 시속 209㎞,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리터(ℓ)당 13㎞다.

아우디 ‘뉴 아우디 A3 40 TFSI’. [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뉴 아우디 A3 40 TFSI’. [사진=아우디 코리아]

◇폴스타- ‘폴스타5 프로토타입’ 첫 공개

스웨덴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오는 23일에 열리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폴스타5의 프로토타입을 세계 처음으로 공개한다. 폴스타5 프로토타입은 행사 기간 굿우드의 언덕 코스를 주행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폴스타는 이번 행사에서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를 비롯해 전기 로스스터 ‘폴스타 O₂ 콘셉트와 고성능 한정판 ’폴스타2 BST 에디션 270‘도 함께 전시한다.

◇GM- GMC 국내 마케팅 활동 시작

GM이 국내 상륙을 앞둔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 ‘GMC’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했다. GM은 공식 GMC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GMC 브랜드 로고와 제품 실루엣 이미지 업로드를 시작으로 브랜드의 역사, 국내 첫 판매 모델로 기록될 ‘시에라(Sierra)’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GM 브랜드 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픽업 시에라의 실제 모습을 공개한다.

GM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 티저이미지. [사진=한국GM]
GM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 티저이미지. [사진=한국GM]

◇쌍용차- 신차 ‘토레스’ 사전계약 첫날 1만2000대 돌파

쌍용차 신차 ‘토레스’가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1만2000대를 돌파했다.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지난 2005년 10월 출시한 ‘액티언’(3013대)이었으며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 ‘G4 렉스턴’ 1254대로 뒤따랐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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