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금)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교육장에서 강원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20개 기관의 실무자 대표들을 중심으로 제13회 강원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가 개최 되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방과후 생활을 위해 학습 지원, 체험 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특별지원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력하여 강원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의회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 하였다.

강원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는 소모임을 구성하여 지역내 네크워크를 향상하기로 협의하였다.

춘천·철원·화천지역의 1지역구, 원주·횡성 2지역, 영월·정선·평창 3지역구 및 고성·속초·강릉·동해ㅍ태백지역을 4지역구로 구성하였다. 지역구의 대표기관을 선정하여 지역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보다 활성화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효과적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을 위하여 3년을 주기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지역의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대상은 25개 기관중 농산어촌형 13개 운영기관이다. 그중 희망하는 10개 기관의 대표실무자들이 모여 종합평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를 비롯하여 네트워크 협의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