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읍 ‘조손가정 외식문화 돌보미사업’ 호평
남양주 진건읍 ‘조손가정 외식문화 돌보미사업’ 호평
  • 남양주/정원영기자
  • 승인 2009.12.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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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사무소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조손가정 외식문화 돌보미 사업’이 지역 외식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순항을 하고 있어, 훈훈한 순수 민간 후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손가정 외식문화 돌보미 사업은 가정의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반 가정보다 상대적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조손가정(12가정 선정)에게 매월 1회 외식초대장을 전달하여 관내 후원 음식점에서 외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후원음식점 사장은 “비록 한달에 한번이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보람이며, 내년에는 후원음식점을 더 발굴해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