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활동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활동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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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단열·창호·장판 등 리모델링 공사 지원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오른쪽)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6일 서울시 광진구 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에서 개보수 공사를 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오른쪽)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6일 서울시 광진구 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에서 개보수 공사를 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독립유공자 후손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한국해비타트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이날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서울시 광진구 독립유공자 후손 홍설지씨 주택에서 내부 단열과 창호, 장판 등 리모델링 공사를 도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통해 노후 주택에 대한 시설 보수공사를 해왔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에 나서고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