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품은 티빙, 콘텐츠 동맹가속…양지을 "유료 1000만 목표"
파라마운트 품은 티빙, 콘텐츠 동맹가속…양지을 "유료 1000만 목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6.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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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서 파라마운트+ 콘텐츠 제공, 오리지널 공동제작
KT 이어 LGU+ 제휴 확정, 동맹 확대로 한국 OTT 1위
양지을 티빙 대표가 16일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티빙]
양지을 티빙 대표가 16일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티빙]

양지을 티빙(TVING) 대표가 콘텐츠 동맹을 확대해 한국 1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도약을 꾀한다. 글로벌 미디어그룹 파라마운트와 손잡고 이들의 콘텐츠를 순차 선보이며 오리지널 콘텐츠도 공동제작 한다. 그는 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른 시일 내 1000만 유료가입자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양지을 티빙 대표는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를 열고 “구독료 한 번에 티빙과 파라마운트+ 2개 OTT 콘텐츠를 동시 시청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크 스펙트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는 “한국은 OTT와 콘텐츠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활발한 시장”이라며 “한국 진출은 파라마운트+의 사업방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파라마운트+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의 OTT 서비스다. 한국에선 티빙 앱 내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서 콘텐츠를 공급한다. 티빙 베이직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는 추가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게임 원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를 비롯해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 ‘옐로우재킷’,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1883’ 등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미션 임파서블’, ‘탑건’ ‘트랜스포머’, ‘대부’, ‘포레스트 검프’ 등 파라마운트픽처스 대표작과 ‘CSI’, ‘NCIS’ 등 미국 CBS의 인기 시리즈도 공개된다.

아울러 양사는 오리지널 시리즈 등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파라마운트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총 7편에 공동 투자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첫 작품은 이준익 감독의 첫 OTT 시리즈 ‘욘더’다. 6부작으로 제작되는 욘더는 아내의 죽음으로 상심한 남편이 아내가 죽기 전 자신의 기억을 업로드한 세계 ‘욘더’로부터 초대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또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다양한 원천 콘텐츠를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 할 계획이다.

티빙은 파라마운트+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자들과 동맹을 맺고 국내 1위 OTT 사업자로 오른다는 전략이다.

양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 제휴가 확정됐다”며 “KT는 물론 LG유플러스 고객분들도 티빙과 파라마운트+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KT는 티빙과 제휴를 맺고 다음 달 중 가입자들에게 티빙 서비스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양 대표는 “파라마운트+와 공동 전선은 KT, LG유플러스, 네이버 등 전략적 제휴 확대와 같은 의미”라며 당면한 목표로 ‘1000만 유료구독자 달성’과 ‘한국 1위 OTT 사업자’를 꼽았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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