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 2022년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 개최
강원영상위원회, 2022년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6.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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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작 <꽃상여>, <오래된 밤나무 사는 산>, <광부와 광부>, <철규, 번지점프를 하다>
강원영상위원회는 6월 15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2년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6월15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2년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6월15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2년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시나리오 개발 등 기획단계의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기획 단계에서 부수되는 개발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턴 강원도 내 영상 제작사의 역량 강화와 강원도형 콘텐츠 제작 가능성 확대를 위해 지원대상을 강원도 소재 영상 제작사로 변경하였다.

지난 4월부터 영화·드라마·웹드라마·다큐멘터리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강원도 배경의 지역 콘텐츠 활용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작은 영화 △<꽃상여> △<오래된 밤나무 사는 산>, 다큐멘터리 △<광부와 광부> △<철규, 번지점프를하다>으로 작품당 1000만원씩 총 4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태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도내 영상 제작사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4개의 작품은 올해 말까지 강원도 강릉, 원주, 태백 등 곳곳에서  작품개발을 진행하며, 제작 시 전체분량 중 1/3 이상을 강원도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