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 창단…국내 여덟 번째
하나카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 창단…국내 여덟 번째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6.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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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상급 선수 6명 구성, 회사와 자산관리 협약
(왼쪽부터)신정주 선수와 필리포스 선수, 김가영 선수, 권길주 하나카드 구단주, 김진아 선수, 박의수 하나카드 단장, 응우옌꾸억 응우옌 선수, 김병호 선수가 16일 사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 후원협약 및 창단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하나카드)
(왼쪽부터)신정주 선수와 필리포스 선수, 김가영 선수, 권길주 하나카드 구단주, 김진아 선수, 박의수 하나카드 단장, 응우옌꾸억 응우옌 선수, 김병호 선수가 16일 사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 후원협약 및 창단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권길주 하나카드 구단주와 김기석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카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당구협회(PBA)의 8번째 구단의 탄생을 알렸다. 

원큐페이 프로당구단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2019-2020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김병호 주장을 포함해 김가영, 필리포스, 신정주가 합류하는 등 이미 정상에 오른 선수 4명이 팀에 포함됐다. 또 정상급인 김진아와 응우옌 꾸억 응우옌선수까지 영입했다.

원큐페이 프로당구단은 첫 참가 대회로 오는 8월5일부터 시작되는 '22-23시즌 PBA 팀 리그' 1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구단주는 "원큐페이 프로당구단 창단을 통해 그동안 하나금융그룹이 진행해온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며 "당구 종목의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팬과 선수, 구단이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프로당구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선수단은 회사와 자산관리 협약식을 열었다. 

h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