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자립준비청년 직업 특강…'가치걸음' 캠페인 동참
아시아나, 자립준비청년 직업 특강…'가치걸음' 캠페인 동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6.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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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통제센터·교육훈련동 견학…다양한 항공직종 소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현장 견학과 직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주최하는 ‘가치걸음’ 캠페인에 아시아나항공이 K-ESG 얼라이언스 참여사로 참가하며 이뤄졌다. 가치걸음 캠페인은 만 18세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회로 나오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총 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아시아나항공 종합통제센터와 교육훈련동을 견학한 후 △캐빈승무원 직무 이해 △항공정비사의 업무 절차 △항공업 관련 필요 역량 등 항공사의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는 직업 특강을 받는다.

특히 직업특강을 맡은 아시아나항공 교육 기부 봉사단은 지난 2013년 창단된 항공업계 첫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항공 전문지식을 가진 직원 18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출범 이후 총 3367회, 30만4696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연을 하는 캐빈승무원 김진경 사무장은 “미래의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짊어질 청년들의 꿈을 함께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 교육기부 인증기관에 선정된 이래 창의재단 STEAM 사업 공모 선정, 교육부 자유학기제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념에 맞는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설된 ESG경영팀 주도로 사회공헌 활동 계획도 신규 수립하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