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에 국제선 항공권 최대 10% 상시 할인 혜택이 추가한다.

쏘카는 패스포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티웨이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해 티웨이항공과 제휴로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 데 이어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발맞춰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

패스포트 회원에 대한 국제선 할인 혜택은 일본, 싱가포르 등 티웨이항공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에 적용된다. 설·추석 명절 연휴를 제외한 성수기와 비수기 모두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기간별로 달라질 수 있다.

패스포트는 쏘카와 타다 모두에서 적립·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서비스다. 패스포트 회원에게는 쏘카 대여요금 무제한 50% 할인, 이용 금액의 5% 크레딧 상시 적립, 7만원 상당 웰컴 기프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연 1회 2만9900원 가입비를 내고 가입할 수 있다.

쏘카는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트리밍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일레클, 모두의주차장과 슈퍼앱으로의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패스포트 멤버십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결하는 ‘패스포트 얼라이언스’ 생태계를 확장한다. 패스포트는 출시 1년 만에 15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CMO)은 “앞으로도 패스포트 멤버십을 통해 다양한 이동 수단과 폭넓은 이동 경험을 아우르는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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