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항 확정 시 재공시 예정"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과 관련해 카카오가 결정된 상항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카카오는15일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카카오의 주주가치 증대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일부 매체는 국내 사모펀드 BMK파트너스가 카카오모빌리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MBK파트너스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일부를 인수하기 위해 카카오와 접촉했다는 것이다. 카카오가 보유한 전체 지분 58% 중 40%를 MBK 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게 골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동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하는 '카카오 T'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 T에선 택시, 대리, 바이크(자전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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