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안전속도 5030·에코 드라이브' 실천 캠페인
교통안전공단, '안전속도 5030·에코 드라이브' 실천 캠페인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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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T맵 통해 챌린지…사고 예방·경제운전 확산
'안전속도 5030&에코 드라이브' 실천 캠페인 포스터. (자료=교통안전공단)
'안전속도 5030&에코 드라이브' 실천 캠페인 포스터. (자료=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모빌리티·보험사 등과 함께 1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안전속도 5030&에코 드라이브' 실천 캠페인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실천문화 정착과 에너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비용·고효율 운전 습관을 유도하는 경제운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운전자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접속해 '안전속도5030&에코드라이브 실천'을 약속하고 '안전속도 5030 챌린지' 및 '에코드라이브 챌린지'를 진행하면 된다.

공단 등은 참여자 중 매주 44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고 챌린지에서 기준점수 이상을 달성하면 후원사가 2000원씩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 형성 기금을 적립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안전속도 5030 준수율과 에코드라이브 운행 점수가 우수한 운전자를 선정해 국토부와 경찰청 등 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나 T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안전속도 준수와 경제운전 실천은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등 효과가 입증된 모델이자 전 국민 실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부·공공·민간 협업을 확대해 교통안전 주체인 운전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