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가 15일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한상욱, 박인섭, 윤영한 3명의 의원 5분 발언과 함께 개회했다.
이날 이황수 의장 의사진행에 따라 먼저 한상욱 의원은 "협치의 송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의 마중물"을, 박인섭 의원은 "송파구의 재정자립도 향상이 필요하다"를, 끝으로 윤영한 의원은 "8년동안 의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등을 발언했다.
이 의장은 송파구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건을 비롯해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수수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마천청소년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등 상정안건심사보고와 같이 원.수정가결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지난 2년여 기간에 예견치 못한 코로나19 등과의 전쟁에서 방역대처 등에 총력을 다한데 대한 구민들의 고통이 컸던 해였다"면서 "구민들이 방역대처에 적극적인 자세로 동참해주는 등 근래 안정 추세에 임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나 다양한 바이러스들에 대한 긴장을 놓치지 말고 정부대처에 최선을 다해 70만송파 구민건강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기에 앞서 송파구의회 정책지원관 7급 윤지영, 이승후, 이윤지, 소근화, 김지선, 김보미 6명에 대한 발령보고(사진)가 있었다. 이들은 향후 의정활동자료수집을 비롯해 조사, 연구,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업무활동을 펼친다.
한편, 이날 이영재 의원의 인사발령 등에 대한 단독 구정질문 답변에서 임동국 부구청장은 "조직안정을 위한 공정인사에 대처해 왔다"면서 "제27조 등에 따른 필요인력 발령은 물론 신규사업 예산편성 시 구민여러분께 꼭 필요한 예산만을 편성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