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도시주방, '밀집'과 외식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바로고 도시주방, '밀집'과 외식 브랜드 경쟁력 강화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6.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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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사업 분야 발굴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 송석민 밀집 공동대표, 황인범 밀집 공동대표, 류재민 바로고 도시주방 이사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공동사업 분야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바로고]
(사진 왼쪽부터) 송석민 밀집 공동대표, 황인범 밀집 공동대표, 류재민 바로고 도시주방 이사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공동사업 분야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바로고]

바로고는 F&B 프랜차이즈 회사 ‘밀집’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공동사업 분야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밀집은 ‘혼밥대장’, ‘고기그릇’, ‘크앙분식’ 등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가맹점 86여곳을 보유하고 있다.

바로고 도시주방과 밀집은 이번 협약으로 각 사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밀집 자체 PB 상품 개발·유통 △밀집 가맹점주 대상 식자재 유통 서비스 제공 △바로고가 운영하는 포장 용기 사업 ‘팩화점’과의 사업 협력 등을 진행한다.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위해 도시주방 내 ‘밀집’ 브랜드 입점을 확대한다. 현재 밀집은 도시주방 마포점 내 2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달 도시주방 역삼점에 ‘혼밥대장’, ‘고기그릇’, ‘크앙분식’ 3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된다.

황인범 밀집 대표는 “소가구 식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시주방과 협업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 협력으로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재민 바로고 도시주방 이사는 “도시주방은 공간 기반 푸드 콘텐츠 플랫폼“이라며 “양사가 시너지를 내 상점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