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4일 전국이 흐리고 일부지역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 충남권남부,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오부터 충남권북부, 오후 6시부터는 수도권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0.1~40mm다. 수도권, 충남권북부는 0.1m 미만의 약간 비가, 강원이나 경상권해안, 제주도 등은 5~40mm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권, 남부내륙은 15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다.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8.8도, 춘천 18.6도, 강릉 16.5도, 인천 19.0도, 대전 19.2도, 대구 17.4도, 부산 17.2도, 울산 17.5도, 목포 17.3도, 홍성 18.3도, 제주 18.8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18~29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1.5~3.0m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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