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외관 이미지 공개…사전 계약 실시
쌍용차, '토레스' 외관 이미지 공개…사전 계약 실시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6.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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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 적용…넉넉한 적재공간
쌍용차 ‘토레스(TORRES)’ [사진=쌍용차]
쌍용차 ‘토레스(TORRES)’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신차 ‘토레스(TORRES)’ 출시를 앞두고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레스는 기존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 헤리티지를 담았다.

외관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하했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직선형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편안함을 느끼도록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또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토레스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췄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703리터(ℓ) 공간은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쌍용차 ‘토레스’ 인테리어 적재공간. [사진=쌍용차]
쌍용차 ‘토레스’ 인테리어 적재공간. [사진=쌍용차]

토레스에는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됐다. 또한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8에어백을 적용해 운전편의성을 확보했다.

쌍용차는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FVSW) △긴급제동보조(AEB) △전방추돌경고(FCW) △차선이탈경고(LDW) △차선유지보조(LKA) △부주의운전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다중충돌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토레스는 소비자는 취향에 맞도록 다양한 외관·인테리어 색상을 운영한다.

외관 컬러는 신규로 선보이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7가지와 블랙 루프의 2톤 색상 5가지 등 총 12가지를 운영한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 색상 옵션을 갖췄다.

쌍용차는 토레스 C필라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등 레저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굿즈인 ‘토레스X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를 제작해 사전 계약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천희 하이브로우 대표는 “정통 SUV 토레스와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가 나만의 기준에 따른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즐겁게 협업을 할 수 있었다”며 “기존 SUV와 차별화된 카리스마있는 토레스의 외관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쌍용차 ‘토레스’ 브라운 인테리어. [사진=쌍용차]
쌍용차 ‘토레스’ 브라운 인테리어. [사진=쌍용차]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