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장마대비 주요 현장·임대 관리단지 안전점검
부영그룹, 장마대비 주요 현장·임대 관리단지 안전점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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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인 사전 파악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행 여부 확인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부영그룹 본사. (사진=신아일보DB)

부영그룹이 장마철을 앞두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공사현장 및 임대 관리단지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경기 화성향남과 강원 태백 황지동, 부산 신항만, 경북 김천혁신, 전남 여수 등 주요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강풍 및 집중호우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또 주변 지방 침하 및 붕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주변도로 및 배수시설, 비탈면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안전관리부로 구성된 자체 점검팀을 꾸려 현장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안전보건 기술적 사항 등을 절차대로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부영그룹이 관리하는 임대 단지에서는 수방자재 확보 및 정비와 비상사태에 대비해 병원, 소방서, 인근 현장 등과 사전협의 및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근무조 및 비상대기반 편성 운영 등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 집중호우 시 발생했던 피해부위를 대상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사전점검을 하고 아파트 공용부위 및 공가세대, 단지 내 점포도 살핀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현장 직원들에게 "우기철 안전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별로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철저히 지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