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828명… 5개월만에 3천명대 ‘최저’(종합)
신규확진 3828명… 5개월만에 3천명대 ‘최저’(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6.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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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이틀 연속 100명 미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5개월만에 3000명대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수 감소도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100명을 밑돌았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28명 추가돼 누적 1822만92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7382명)보다 3554명 줄어든 수치다.

일일 확진자 감소 추이가 계속되면서 1월 중순 이후 153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1월11일 3094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다. 동시에 월요일 기준으로는 1월 10일(3004명) 이후 22주 만에 최저치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768명, 해외유입 60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1024명 △서울 663명 △경북 270명 △대구 204명 △경남 195명 △부산 188명 △강원 187명 △충남 177명 △대전 146명 △인천 123명 △전남 121명 △울산 110명 △전북 109명 △광주 108명 △충북 102명 △제주 83명 △세종 16명 △검역 2명이다.

확진자수 감소와 함께 위중증 환자수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95명으로 전날(98명)보다 3명 줄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2만4388명이 됐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