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H&R)는 오는 7월1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티에(MATIÈ) 오시리아’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마티에(MATIÈ)는 프랑스어로 소재, 질감을 의미하는 ‘마티에르(MATIÈRE)’의 줄임말이다. 서로 다른 질감의 삶이 공존하는 휴식처를 뜻한다. 한화H&R이 부산 기장군에 첫 번째로 오픈하는 마티에 오시리아는 지역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공간 곳곳에 고유의 감성을 강조했다.

우선 객실 미니바는 부산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 커피’ 드립백과 허브티 업체 ‘레드팟티’의 블렌딩 티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미국식 양조장 ‘갈매기브루잉’ 수제맥주도 비치해 로컬 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추후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특색이 담긴 브랜드들과 전시회, 굿즈 제작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200개 객실을 운영한다. 이중 80% 이상은 4인 투숙이 가능한 스위트형으로 가족 단위 고객이 이용하기 좋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송정 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로부터 도보 10분 거리로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최근 LG전자와 협업으로 배송 로봇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마티에 오시리아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은 마티에 스위트, 스위트 오션, 프레시티지 객실에 한해 정상가 대비 최대 68% 할인을 제공한다. 객실 구매는 이달 22일까지 가능하다. 숙박 기간은 7월1일부터 28일까지다.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회원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H&R 브랜드 담당자는 “마티에 오시리아 정식 오픈일인 7월1일까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여행지 특색이 그대로 녹아든 마티에 브랜드를 2030년까지 10개 이상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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