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에바 알머슨'과 아트 호캉스 선봬
서울드래곤시티, '에바 알머슨'과 아트 호캉스 선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6.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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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협업 '스테이 위드 아트' 패키지 운영
서울드래곤시티는 에바 알머슨 기획전과 협업을 통한 '스테이 위드 아트' 패키지를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에바 알머슨 기획전과 협업을 통한 '스테이 위드 아트' 패키지를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에바 알머슨’ 특별전과 협업한 객실 패키지 ‘스테이 위드 아트(Stay With Art)’를 8월31일까지 운영하며 문화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한 에바 알머슨은 가족과의 식사, 반려동물과의 휴식 등 일상 속 풍경을 동화 속 장면처럼 따스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로서 2016년 제주도에 방문해 해녀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등 제주 해녀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데 기여했다. 

현재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에바 알머슨 Andando’ 특별전이 열리며 그녀의 삶을 회고하는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 150여점이 전시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에바 알머슨 특별전과 연계해 스테이 위드 아트 패키지를 기획·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에바 알머슨 특별전 2인 티켓이 제공된다. 전시회는 12월4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오디오 가이드와 굿즈가 포함돼 특별함을 더했다. 굿즈의 경우 에바 알머슨 그림 포스터와 유리컵, 파우치 등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에바 알머슨 작품처럼 올 여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포근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 곳곳에 다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그랜드 머큐어’에 전시된 김민주 작가의 ‘심경’은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공간과 사회를 재해석한 작품으로서 이용객에게 휴식과 상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노보텔’과 ‘노보텔 스위트’ 1층 로비 모니터에서도 이예승 작가의 ‘몽중몽’이 상영 중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