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442명… 토요일 20주만에 1만명 아래(종합)
신규확진 8442명… 토요일 20주만에 1만명 아래(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6.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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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대비 3600여명 감소… 위중증 101명·사망 10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1만명을 밑돌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20주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442명 추가돼 누적 1821만8078명이 됐다. 이는 전날(9315명)보다 873명 줄어든 수치다.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8378명, 해외 유입이 64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067명 △서울 1382명 △경북 625명 △대구 534명 △경남 471명 △부산 446명 △강원 383명 △인천 340명 △전남 318명 △충북 304명 △충남 300명 △울산 295명 △전북 275명 △대전 250명 △광주 226명 △제주 126명 △세종 99명 △검역 1명이다.

유행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며 일주일 전인 지난 4일(1만2037명)과 비교하면 무려 3595명이 줄어들었다.

주말과 휴일에 진단 건수 감소 효과를 감안 하더라도 현저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2일(7000명) 이후 20주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유행 규모가 줄어들면서 위중증 환자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01명으로 전날(107명)보다 6명 줄었다. 이로써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8일부터 15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1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4351명이 됐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