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는 한림대성심병원과 나눔 실천을 약속하는 사회공헌 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노루페인트 조성국 대표이사,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림대성심병원 측은 노루페인트가 진행하는 쿨루프 캠페인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현장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지원을 약속했고 노루페인트는 한림대성심병원과 연계된 안양시 관내 보육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페인트를 제공해 노후된 건물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양사는 한림대성심병원 봉사단체 ‘느린소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산불피해, 수해 등 긴급재난지역에 대한 봉사 인력지원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양이 줄어드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헌혈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노루페인트는 전문적인 컬러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지 개선사업 등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맞춤 지원 활동을 펼쳐왔고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군포.과천.의왕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활동을 실시해왔다. 

양사는 기업과 의료기관과의 사회공헌 협약이 올바른 사회공헌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서로의 전문성에 시너지를 더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사회공헌 현장에 의료지원을 약속한 한림대성심병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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