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이 자동차보험 가입자 수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인터넷 가입 전용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면서 다이렉트 보험 시장에 뒤늦게 진출한 삼성화재는 보험사 중 유일하게 보험료를 계산해도 가입 권유가 없는 'call free' 정책으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진출 5년 만에 1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가입자 수도 2014년 122만명에서 지난해 315만명이 넘는 고객이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택하면서 8년 사이 260% 가까이 성장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하고 있는 것은 바로 전년 기준 90%에 달하는 재가입률이다.
이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던 고객 10명 중 약 9명은 갱신 시점에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다시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가입했다는 의미다. 특히 합리적인 선택을 중시하는 40대와 수입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재가입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에 다시 가입한 고객들은 그 이유를 가입 편리성과 저렴한 보험료, 든든한 보상 서비스를 주로 꼽았는데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만의 원스톱 갱신 서비스는 고객이 수신한 갱신 안내 문자를 클릭 후 본인 확인만 거치면 바로 보험료 확인과 결재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 관계자는 "현재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2명 중 1명은 다이렉트로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서 "특히 인터넷으로 가입 시 판매수수료가 없어 저렴하기 때문에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가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 계산, 가입과 계약 관리 시스템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