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마크엠', 에비앙과 협업…MZ세대 마케팅 강화
신원 '마크엠', 에비앙과 협업…MZ세대 마케팅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6.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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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컬래버 10종 출시
마크엠과 에비앙의 컬래버 티셔츠. [사진=신원]
마크엠과 에비앙의 컬래버 티셔츠. [사진=신원]

패션기업 신원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MARKM)’은 프랑스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브랜드 ‘에비앙(evian)’과 10종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신원은 마크엠이 에비앙과의 협업으로 귀엽고 청량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2030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마크엠×에비앙’ 컬래버 제품은 피케 폴로 셔츠와 그래픽 티셔츠, 피케 팬츠, 볼캡 등 10종의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마크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곰돌이가 에비앙 생수를 들고 있는 모습의 3D 그래픽을 상품에 녹여내 소장 욕구를 높였다. 또 에비앙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화이트를 활용한 제품은 청량한 무드를 자아냈다.

마크엠과 에비앙의 협업 제품 라인업에는 여름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박스도 있다. 패키지 박스는 에비앙 생수 6병과 마크엠×에비앙 콜라보 판초 타월로 구성됐다. 판초 타월은 흡수력과 투습성이 뛰어난 극세사 테리 타월 소재로 제작됐다. 

마크엠×에비앙 컬래버 컬렉션은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비롯한 전국의 마크엠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무신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 가능하다. 24일부터는 신원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 ‘쑈윈도(SHOWINDOW)’에서도 선보인다. 마크엠은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에비앙 생수와 협업 스티커팩을 제공한다.

마크엠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니즈(Needs)를 반영한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에비앙은 프랑스 알프스에서 생산되는 천연 미네랄 프리미엄 워터다. 알프스산맥에서 약 15년 이상 자연정화 과정을 거쳐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