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가 올해 상반기 인재 채용에 나섰다.

10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사업고도화 및 사세 확장 등을 위해 신입 및 경력직 인재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개발 △기획 △마케팅 △인사 △컨설팅 △총무 등 약 25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채용 공고는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이크샵,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 몰테일, 빅데이터 및 가격비교 플랫폼 에누리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이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가격비교 사이트로 유명한 다나와를 인수하며 이커머스 미들웨어 역할자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특히 코리아센터는 지난 4월 여의도, 가산, 부천에 거점 스마트 오피스를 마련하고 근무장소 및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센터가 유연근무제 도입 이후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인원의 약 88%가 일반적인 근무형태 보다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답변했다. 또한 전체 약 71%의 응답자는 일과 생활의 적절한 균형이 이뤄지면서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답했다.

코리아센터 신규 입사자들 역시 재택근무 포함, 회사와 사전 조율된 공간이라면 어디서든 근무가 가능하고 업무시간도 개인 별 성향에 맞게 정할 수 있다.

또 회사와 합의한 목표를 달성하면 주 40시간의 의무 근무시간을 채우지 않아도 되며 성과를 초과 달성할 경우에는 사내 규정에 맞게 보상까지 제공한다.

이 외 코리아센터는 임직원들을 위해 업무용 노트북 및 복지포인트 지급, 미취학아동 교육비, 본인 및 배우자 종합검진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센터 채용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유통 외 여러 산업분야에서도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코리아센터와 함께 전문성을 키워가고 싶은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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