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윤리헌장' 세 번째 개정…글로벌·ESG 담았다
KT&G, '윤리헌장' 세 번째 개정…글로벌·ESG 담았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6.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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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사장 참석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
지난 8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KT&G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에서 백복인 KT&G 사장(왼쪽 네 번째)과 국내 7개 자회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지난 8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KT&G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에서 백복인 KT&G 사장(왼쪽 네 번째)과 국내 7개 자회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KT&G(케이티앤지)는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공통의 행동기준을 담은 ‘KT&G 그룹 윤리헌장’을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8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KT&G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은 백복인 KT&G 사장을 비롯해 KGC인삼공사, 영진약품, 코스모코스, KGC라이프앤진 등 국내 7개 자회사 대표와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KT&G는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윤리경영 의지를 밝히고,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했다. 

특히 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세 번째 개정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그룹 윤리헌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본격화 등 변화한 사업 환경을 반영했다.

KT&G 그룹 윤리헌장은 회사 경영이념인 ‘바른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을 기초로 8개 주제, 3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 내용으로 △업무윤리 △자산 및 정보보호 △국내 및 국제 거래 △사회에 대한 약속 등이 포함됐다. 하위 항목에는 책임 있는 연구개발과 소셜미디어 이용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윤리헌장은 또 문화와 언어가 다른 그룹사 전 구성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법인과 국내외 자회사 등 21개사에 8개 언어로 제공된다. 

또 기존 법조문 형태에서 벗어나 서술형 문장을 사용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가 추가돼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행동규범을 제시했다. 

KT&G 관계자는 “윤리경영 강화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을 강화해 내부통제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영관리 시스템 안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