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진모빌리티, 얼라이언스 구축 '맞손'
그린카-진모빌리티, 얼라이언스 구축 '맞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6.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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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중장기 전략 공동 수립
그린카가 진모빌리티와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모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그린카]
그린카가 진모빌리티와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모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그린카]

롯데렌탈 공유차 브랜드 그린카가 진모빌리티와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모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카와 진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구축과 중장기 전략 수립,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외에도 협약 이후 양사 소비자들을 위한 쿠폰 할인 혜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모빌리티는 프리미엄 대형 승합 택시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아이엠(i.M)을 운영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정보통신기술(IT)을 기반으로 소비자 지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이번 진모빌리티와의 제휴는 양사의 서비스의 역량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편리한 이동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올해 초 대중교통 구독 서비스 슈퍼무브(Supermove), 프라이빗 카헤일링 서비스 무브(Movv)와 각각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