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신한라이프,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6.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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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설계·가입자 관리 원스톱 업무 처리
(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보험 설계사가 스마트폰으로 가입 설계와 가입자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업무처리 가능한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밝혔다.

기존 생명보험 업계에서도 설계와 청약 기능 중심의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운영했다. 전 영업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한 애플리케이션(앱)은 신한라이프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은 △가입자 등록 △청약 진행 △심사 확인 △영업 활동 관리 △소비자 접촉 관리 △업적 관리 등 설계사의 전체 영업과정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기획 단계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설계사들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영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복잡한 설계와 청약 정보 화면을 스마트폰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청약 단계별로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사가 영업활동의 전체 단계를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소비자의 문의에도 빠르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 모든 보험상품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설계가 가능하고 상품설명서도 소비자의 휴대전화로 즉시 발송할 수 있다.

또 가입자가 사고보험금 접수를 요청할 때에도 스마트창구에 접속할 필요 없이 설계사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접수할 수 있다.

소비자 관리를 기반으로 한 신한라이프의 영업관리모델인 ‘AiTOM(에이아이탐)’도 탑재됐다. 설계사가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 상담 등 활동관리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에서 각종 관리자 승인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설계사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설계사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