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27회 환경의날 기념 '줍깅 캠페인' 실시
영암군, 제27회 환경의날 기념 '줍깅 캠페인' 실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2.06.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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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실천으로 기후위기 함께 극복해요”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 3일 제27회 환경의날을 맞이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일환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영암군 협의회, 영암군상록회, 푸른영암 21협의회 등 환경단체 및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으로 기후위기 함께 극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어깨띠를 착용해 영암오거리일대 및 실내체육관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생활 실천 운동 10가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다회용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 온도 2도 높이기, 종이 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친환경 상품·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비닐 봉투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컴퓨터 절전 기능 사용하기, 종이 청구서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한 기후변화 위기 극복 전군민 사회적 공감대를 위한 일환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 정착된다면, 2050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을 앞당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