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무조정실장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임명 ‘유력’
새 국무조정실장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임명 ‘유력’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6.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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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비서실장엔 박성근 ‘유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행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행장.

윤종원 국무조정실장이 낙마한 이후 새 국무조정실장에 방문규(60) 수출입은행장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새 국조실장 후보로 거론 중이다.

방행장은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2015∼2017년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으며 2018년(김경수 경남도지사 시절)엔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앞서 국조실장은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난달 28일 자진 사퇴해 인선을 원점에서 재검토 해왔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의 비서실장 인사로는 박성근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근 변호사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거쳐 광주지검 순천지청 지청장을 역임했다. 또 한 총리가 총리 시절이던(노무현 정부) 2007∼2009년에 국무조정실에 파견,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다.

vietnam1@shinailbo.co.kr